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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매장을 이전하고 적응하느라 블로그를 들여다 볼 틈 없이 21년의 연말과 22년의 연초를 보냈습니다.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에 발렌타인플라워카페라는 꽃+카페를 오픈했답니다.
상호명을 따서 발렌타인데이에 오픈한 것은 아니지만, 어쩌다보니 딱 날짜가 맞아떨어졌지뭐에요!!
매장소개는 다음에 이어서 하기로하고, 앞으로 이틀 남은 화이트데이에는 어떤 꽃선물을 하면 좋을지 추천해보도록하겠습니다.
1. 꽃선물의 독보적 1위 최강자 자나장미!
자나장미와 하트꽃다발이 유행한지도 벌써 몇년째인데, 아직도 인기있는 꽃 중 단연 1등인 자나장미입니다.
동글동글 귀엽고 호불호 심하지 않은 핑크빛 장미가 여성분들이 제일 좋아하는 이유가 아닐까싶습니다.
한때 드라이플라워가 붐일때부터, 말려도 예쁜 꽃이라 하여 인기가 하늘로 치솟으면서 아직까지도 인기가 좋습니다.
그냥 꽃다발로 제작하는 것 보다는 작은 꽃다발이라도 위의 사진 처럼 하트 모양으로 제작된 것을 선물한다면 특별한 선물이 되지 않을까요!
너무 큰 다발은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커다란 기념일이 아니라면 손바닥만한 이 하트다발이어도 귀엽고 소소하게 선물할 수 있어 추천드리는 선물이랍니다.
자나장미랑 핑크색 큰 장미를 섞어만든 큰사이즈의 하트 꽃다발도 있으니, 가까운 꽃집에 문의하시면 원하는 크기대로 제작도 가능하답니다.
하지만 저 하트틀을 만드는 소재가 꼭 필요하기때문에 여유로운 예약주문은 필수입니다.
자나장미의 꽃말은 "끝 없는 사랑", 프로포즈할 때에도 어울릴 법한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2. 남녀노소 극호! 향기좋은 프리지아
겨울부터 시작되는 프리지아가 따뜻한 날씨가 나가오면서 끝물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겨울 졸업시즌때부터 "응원"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고, 프리지아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아 이맘때 쯤이면 항상 꽃집들의 필수템인 꽃이랍니다. 워낙 프리지아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계절 모두 나오는 줄 아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프리지아는 사계절 나오면 너무너무 좋겠지만 날씨가 따뜻해짐에따라 수명이 점점 짧아집니다.
4월 말쯤이면 끝물인 프리지아가 끝나기 전에 화이트데이 꽃선물로 향기 가득 담은 꽃선물을 하는건 어떨까요.
3. 5월의 튤립축제 전 튤립만끽하기
사진 속의 오렌지색 튤립, 튤립 중에서도 요즘 인기몰이 중인 일명 자몽튤립입니다.
요 사진의 툴립보다 연한 투톤의 망고튤립이 튤립 중 1위였는데 요즘엔 싱그러운 자몽색 튤립도 함께 양대산맥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튤립은 온도와 빛에 민감한 꽃이라 날씨가 더워지면 꽃냉장고에서 나오는 순간부터 개화가 빨라지는 단점이 있으니, 튤립은 좋지만, 튤립의 만개한 모습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더 더워지기 전, 화이트데이에 선물하시는게 아주 제격일 것 같습니다.
튤립은 다양한 컬러가 있는 만큼, 컬러별로 꽃말이 다릅니다.
제가 예전에 작성했던 튤립컬러별 꽃말 게시글을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화이트데이때 선물하기 좋은 꽃을 알아봤습니다.
다음번엔 저희 매장 소개글 한번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랜선가게들이해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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