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빼빼로데이의 의미 11월11일은 모든 분들이 알고계시는 빼빼로데이입니다! 요즘은 가래떡 데이라고도 불리우기도 하죠. 빼빼로는 롯데제과의 과자 이름인데요, 11월 11일이 이 막대과자 빼빼로의 길쭉한 모양이 똑 닮아서 롯데제과에서 마케팅으로 잘 사용하여 광고홍보를 진행했다고하네요. 이런이유때문에 상술이라고들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신 것 같아요. 2. 빼빼로데이 추천선물 꽃집을 운영하고 있는 저는 빼빼로데이에 꽃선물을 하시는 분들을 몇년간 봐왔습니다. 경제적 상황에 따라 많이 팔리는 상품의 단가나 크기가 달라지지만, 그래도 꼭 챙겨야 되는 기념일이 아닌 빼빼로데이에도 꽃선물하시는 스윗하신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제가 추천드리는 선물 첫번째는 당연 꽃선물입니다. 그 중에서도 이맘때 날씨가 쌀쌀해 질때 쯤이..
사실 코로나로 인해 계속 미뤄진 결혼식 일정때문에 요즘 웨딩업계는 비시즌, 시즌이 구분이 안갈 정도로 하반기 까지도 마감된 날짜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이만큼 주변에 결혼하는 친구들이 많을겁니다. 친한친구가 결혼을 하게 되면 부케를 받아달라는 부탁을 들어보신 적이 있을거에요. 부케를 받고나면 100일 동안 말려서 포푸리 형태로 다시 신부에게 선물하는 방법도 한때는 인기였지요. 요즘엔 비슷한 방법을 이용한 작품이긴 하지만, 부케재현이라고 불리는 서비스로도 친구가 결혼식 당일 들었던 부케의 모습을 거의 99프로 재현하여, 예쁜 무드등이나 액자로 만드는 방법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제가 제작했던 상품들로 소개를 드려보자면, 스위트스킨 장미로 제작된 장미부케를 맡겨주셨어요. 부케는 결혼식 마지막 순서에 던지는..
새 학년, 새 학기, 새로운 일들이 많이 시작되는 3월입니다. 이맘때면 꽃말 뿐만 아니어도, 많이 찾으시는 꽃은 바로 프리지아입니다. 봄이 올때 가장 쉽게 떠올릴 수 있는 꽃이기도하며, 생화 중 생각보다 향이 나는 꽃은 흔하지 않기 때문에, 향까지 좋은 프리지아는 인기가 많을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꽃집을 운영한지도 6년차가 되었는데, 꽃집 오픈 초기에는 꽃말을 생각하면서 판매를 하진 않았던 것같아요! 지금도 물론 매주 바뀌는 꽃들의 꽃말을 모두 알지는 못하지만, 가장 흔히 알고 있는 변치않는 사랑, 영원한 사랑의 꽃말을 가진 꽃들의 종류는 알고있습니다. 프리지아의 꽃말은 바로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 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 과 같이 딱 이 시기에 선물하기 좋은 꽃말을 가졌죠? 그래서 졸업식과 ..
플로리스트의 추천 꽃선물! 작년 화이트데이에도 몇가지 꽃 추천을 적어보았는데요, 제가 추천하는 꽃들은 제 취향이 담겨있기도 해서, 올해도 업데이트 해볼까 해서 정리해보니, 매년 크게 다르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요즘 꽂힌 꽃이 있어서, 더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요즘 제 최애 장미인 장미 저는 워낙에 피치, 코랄, 오렌지 톤을 좋아해서 작년 이맘때는 오렌지 장미에 꽂혀서 오렌지 꽃다발만 엄청 제작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올해는 요 안나카리나라는 장미에 꽂혀버렸어요. 형광끼가 도는 것도 같지만 쨍하지도 않고 은은한 코랄피치 색감이 너무 사랑스럽지 않나요? 사실 간간히 매장에 들여오는 장미긴 했는데, 색감이 일반적이지 않다보니 다른 꽃들과 조합하기 쉽지가 않았거든요. 이렇게 한송이 포장만 하는거면 원없이 가져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