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별 절화 오래 볼 수 있는 방법
저는 꽃집을 운영하는 플로리스트입니다. 꽃을 잘 모르시는 분들은 어떤 걸 궁금해하실까 생각해봤습니다.. 제일 궁금해하시는 건 무엇보다 어떻게 해야 꽃이 오래 가는지에 대해서 궁금해하십니다. 여름인 지금 너무 높은 온도와 습도 때문에 사람도 꽃도 모두 지치는 시기입니다. 장미 종류도 수명은 길지만, 습도 때문에 꽃잎에 습기가 올라와 빨리 시들어버리곤 합니다. 그에 비해, 봄 , 가을은 선선하고 알맞은 온도로 물 갈아주기와 줄기 잘라주기 정도만 하셔도 1-2주는 거뜬한 꽃들도 많습니다. 겨울은 추위에 견디지 못하고 수명이 다하기 전 냉해를 입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렇다면 계절별로 어떻게 생화를 관리해야 집에서 좀 더 오래 볼 수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1. 봄과 여름 봄은 삭막했던 겨울을 지나 꽃들이 아..
플로리스트의 이야기/본캐 플로리스트이야기
2021. 8. 3. 17:36